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신환 / 전 국회의원, 김형주 / 전 국회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20여 일 뒤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데요. 1기 내각 인선을 두고 안으로는 안철수 위원장과의 관계 설정이 흔들리고 있고, 밖으로는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과 맞물려 정치권의 강대강 충돌도 예상되는데요. 정치권 주요 이슈, 여야 정치인 두 분과 짚어봅니다. 김형주 전 의원, 오신환 전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고용부 그리고 농림부 장관 후보까지 장관 인선이 오늘 마무리가 된 상황인데 일단 총평부터 좀 들어보겠습니다. 김형주 전 의원님,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김형주] <br />글쎄요, 현 국면을 당선자께서 굉장히 어려운 국면이라고 생각해서 젊고 참신한 인물을 발탁하기보다는 그야말로 전문성과 경륜이 충분한 그런 인물들을 발탁했다는 측면에서 한편으로 보면 본인이 너무 자신감에 차 있기보다는 사실 본인이 어떤 행정이나 정치에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한다는 측면에는 장점이 있는 것 같고. <br /> <br />다른 한편으로 보면 너무 서울대 혹은 60세에 가까운, 혹은 서울 출신이라든지 또 제주, 호남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. 지역이라든지 그런 부분의 안배는 전혀 없고 또 남녀의 성적 비율도 너무 남성 위주로 되었다라고 하는. <br /> <br />이전 정부의 기준과 완전히 다름으로 생기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문성 그리고 능력과 인품이 인선기준이다, 당선인이 이렇게 얘기했는데 오신환 의원께서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오신환] <br />그렇습니다. 첫 번째 내각 발표할 때 할당이나 배려 없이 실력 위주로 발탁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이 있었고요. 그런 연장선상에서 지금 김 의원님 말씀처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, 그리고 관료 출신의 많은 분들이 내공을 가지고 있는 실력 중심의 인선 배경이 아니었나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. <br /> <br />다만 어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한동훈 검사장의 법무부 장관 지명의 경우는 상당히 법조계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굉장히 파격적인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그 부분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어떻게 돌파해낼지 이 부분이 지금 초미의 관심사라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수진 (chocoic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41529346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